23일(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4종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각각 성격검사, 자기개념검사, 대인관계 관련 검사를 받게 되며 더불어 부모는 양육태도검사, 자녀는 학습동기유형 검사를 받는다.
‘기질’은 태어나면서부터 갖게 되는 개인의 고유한 특성으로 변하지 않는다. 반면 ‘성격’은 타고난 특성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형성되는 개인의 특성이다.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식물도 자라나는 집안의 환경 조건에 따라서 성장의 결과가 천지 차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질이 까다로운 아이일지라도 상호작용 방식에 따라서 안정적인 성격을 갖게 될 수도 있고,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을 가질 수도 있다. 부모가 자신과 자녀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환경을 제공할 때, 편안한 양육을 하고 다정한 부모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현숙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부모가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일관적으로 양육하는 것이 부모도 편안하고 자녀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게 한다.”며, “심리검사는 개인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행정법률신문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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