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중아는 그룹 사운드 전성시대였던 1970년대 당시 형 함정필과 함께 골든 그레이프스라는 싸이키델릭 록 밴드로 처음 활동했다. 이후 본인이 주축이 된 함중아와 양키스라는 밴드를 결성해 윤수일 밴드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기도 했다.
1988년 시절까지 윤수일, 조경수, 유현상, 박일준 등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가수로 활동했다. 함중아는 독특한 허스키 목소리와 함께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눈 감으면 안개속의 두 그림자 조용한 이별 등 수많은 노래를 발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고 함중아는 생전 연예계에 소문난 애주가이기도 하다. 그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내가 평소에 술을 많이 먹어서 술병이 나는 바람에 고생을 많이 했다며, 고삐 풀리면 하루에 소주 30병 먹었을 정도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함중아의 빈소는 부산 소재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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