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 등 6백년 조선왕릉 5개 숲이야기, 매주 목·일요일 행사

박현식 | 기사입력 2019/10/20 [11:56]

선정릉 등 6백년 조선왕릉 5개 숲이야기, 매주 목·일요일 행사

박현식 | 입력 : 2019/10/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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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선릉과 정릉 등 조선왕릉 5개소 내 역사경관림을 거닐며 왕릉의 나무와 우리 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엮은‘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프로그램은 서울 선릉과 정릉을 시작으로 서울 헌릉과 인릉, 구리 동구릉, 서울 정릉, 고양 서오릉에서 조선왕릉의 역사와 함께 왕릉 숲길 주변의 주요 나무에 얽힌 흥미 있는 인문학적 이야기를 ‘궁궐의 우리나무’저자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깊이 있는 해설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고,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조선왕릉 누리집을 통해 왕릉별로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프로그램이 조선왕릉이 지닌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이 휴식의 공간으로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체험 행사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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