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안동 영주에서 버스 대절 참가

최재국기자 | 기사입력 2019/10/20 [11:53]

여의도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안동 영주에서 버스 대절 참가

최재국기자 | 입력 : 2019/10/20 [11:53]

[다경뉴스=최재국 기자] ‘제10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 에 참가한 전국의 국민들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태극기등의 손팻말을 들고 검찰개혁 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문화제를 이어 가고 있다.

▲ 제10차 촛물 문화제 안동,영주 참가자 (C) 최재국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사퇴한 지 오일 만에 검찰개혁과 사법적폐청산을 촉구하는 수많은 국민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다시 촛불을 켰다. 국민들은 “이제 국회가 검찰개혁 법안 통과를 위해 나서야 할 때”라고 한 입으로 외쳤다.

‘사법적폐청산 검찰개혁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대로에서 ‘국민의 명령이다, 국회는 응답하라’는 제목으로 제10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당초 시민연대는 12일을 마지막으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으나, 조국 전 장관이 14일 법무부장관직에서 갑자기 물러나자 장소를 국회 앞으로 옮겨 촛불문화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 국회의원 김민석씨도 연설자로 나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개혁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하기로 다짐하였다.

이번 "제10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 에도 안동, 영주 시민 30여명이 버스를 대절하여 많은 경비를 부담하며 자발적으로 참가하였다.

▲ 제10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 (C) 최재국기자

▲ 제10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 (C) 최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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