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단풍 물든 가을 '경북구곡 길' 걸어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19/10/05 [10:58]

오색단풍 물든 가을 '경북구곡 길' 걸어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백두산 기자 | 입력 : 2019/10/05 [10:58]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경상북도는 이달 5일 성주 무흘구곡을 시작으로 가을‘경북구곡 걷기 라디엔티어링에 참가자 500명씩 모집하여 운영 한다고 밝혔다.

▲ 경북구곡 라디엔티어링 하반기 일정 (C) 백두산 기자

경북구곡 걷기행사는 풍광이 뛰어나고 옛 선현들의 발자취가 묻은 경북구곡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하반기 가을에는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0월5일(성주무흘구곡)에서 10월12일(안동 하회구곡)→10월19일(상주 용유구곡)→10월 26일(김천 무흘구곡) →11월 3일(영주 죽계구곡)까지 진행된다.

이번 구곡걷기 행사는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라디오(안동MBC 91.3MHz)를 통해 구곡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코스의 일부 구간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 성주.김천 무흘구곡은 대구MBC 95.3MHz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

코스를 걷는 동안 참가자들은 라디오를 통해 나오는 방송 안내를 따라 숲길을 걸으며 구곡관련 퀴즈도 풀고, 아름다운 구곡을 배경으로 한 디카.폰카 콘테스트, 현장참가자의 인터뷰, 버스킹 공연 등 각 지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도착지점까지 이동한다.

행사 참가에는 특별한 자격제한은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73) 홈페이지(http://www.worldc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휴대용 라디오도 당일 무료로 대여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옛 선현들의 유산인 경북구곡의 가치는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산림관광 명소로 알려질 수 있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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