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안 칼럼]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바다방류 계획 간악한 일본

유영안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9/09/20 [10:00]

[유영안 칼럼]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바다방류 계획 간악한 일본

유영안 논설위원 | 입력 : 2019/09/20 [10:00]

 

수구 언론과 한국당이 ‘조국 죽이기’에 총력을 기울인 동안 일본은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려는 계획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언론도 이에 대해 심층 취재하여 보도하지 않고 있다. 조국 청문회가 블랙홀이 되어 일본의 경제침략과 방사성 오염수 폐기 문제가 묻혀버린 것이다.

 

정치권, 청문회에 올인, 일본의 경제침략 및 방사성 오염수 폐기 망각

 

하지만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문제는 조국 청문회보다 열배 백배 큰 우리 국민들의 생존권과 관계가 있는 문제여서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응징언론의 대명사 ‘서울의 소리’에서는 일본의 경제침략 규탄과 방사성 오염수 폐기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할 것이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로 현재 방사성 오염수가 111만 톤이 탱크에 담겨 있고, 매일 300톤 이상이 새로 생기고 있다. 골치가 아파진 일본이 해결 방법으로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로 결정했다고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폭로했다.

 

현재 총 111만 톤, 하루에 300톤 이상 새로 생겨

 

‘숀 버니(Shaun Burnie) 그린피스 독일사무소 수석 원자력전문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은 사고 이후 8년간 계속해서 발생하는 오염수로 인해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며 “지난해 12월 13일 기준 제1원전에 보관된 오염수 양은 111만톤이며, 이중 98만8,000톤이 재처리돼 철제탱크에 저장돼 있다. 하지만 오염수는 일주일마다 2,000~4,000톤씩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원자로 내 노심을 식히는 과정에서 고준위 빙사성 오염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원자로로 들어간 지하수가 녹아내린 노심 내 고준위 방사성 물질과 결합되어 오염수가 심각한 상태다. 기준치의 1억 배에 해당한다.

 

일 년 안에 한국 동해에 도착 부산, 포항, 경주 직격탄!    

 

만약 일본이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면 해류를 따라 일 년 안에 한국의 동해안에 도착하고, 동남아시아 및 멀리 미국까지 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한국이 가장 피해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한국의 해양이 방사성 오염수로 오염되면 각종 생물은 물론 사람까지 해치게 된다. 아울러 농수산물 수출 길이 막히고, 관광객도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다. 특히 동해안 쪽에 있는 부산, 포항, 경주 주변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다.

방사성 오염수 폐기는 국제 범죄

 

일본이 원전사고 해결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려 한 것은 국제적 범죄행위로 한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나아가 미국까지 협의해 이에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문제는 한국 수구들이다. 일본이 경제 침략을 가해와도 일본보다 우리 정부만 비판하고, 그 중에는 노골적으로 일본 편을 든 경우도 허다했다. 만약 수구들이 방사성 오염수 문제에도 미온적으로 나오면 국민들은 내년 총선에서 수구들을 궤멸시켜 버릴 것이다. 다 용서해도 친일파 및 토착왜구들은 용서할 수 없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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