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바다전시관 17일 개관, 리모델링 마쳐

최청락 | 기사입력 2019/09/15 [11:01]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바다전시관 17일 개관, 리모델링 마쳐

최청락 | 입력 : 2019/09/15 [11:01]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바다전시관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9월 17일 제주바다전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 제주바다전시관은 기존 노후화된 해양종합전시관(2008년 7월 개관)을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전시관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 전시관은 기존 브라이드고래와 더불어 제주의 포구, 조간대, 무척추동물의 세계, 이야기가 있는 물고기, 해양쓰레기 오염 등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가 가득한 전시로 구성했다.

○ 전시관에는 제주의 포구 역사와 사진, 제주연안 조간대의 디오라마 및 영상, 제주에서 서식하는 무척추동물을 표본별로 분류해 선보인다.

○ 물고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코너도 마련해 전시관의 주관람객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 부용식 민속자연사박물관 연구과장은 “박물관 개관 35주년을 맞아 새롭게 재탄생한 제주바다전시관은 제주바다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코너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며 “앞으로 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이 해양생물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특별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속자연사박물관(710-7693)에 문의 가능하다.

2019-09-11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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