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달라지는 대책은 ①화재취약시설 소방안전관리 강화, ②지하철ㆍ버스 등 대중교통 막차 연장, ③도농상생을 위한 직거래장터 활성화, ④소외이웃 특별지원 확대다. 먼저 최근 잇따르는 화재사고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현장 컨설팅을 확대 실시한다. 기존 요양병원·노인요양시설만을 대상으로 했던 소방안전관리 현장 컨설팅을 전통시장(358개소)까지 확대(’18년 429개소→ ’19년 787개소, 358개소↑)하여 소방안전교육,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피난계획 확인 등을 9.11.까지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13~14일에는 귀경객을 위해 버스·지하철 막차 연장운행을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막차 연장 버스노선은 서울역 등 5개 기차역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다. 아울러 고속·시외버스(서울발 기준)도 증편 운행하고 올빼미버스와 심야택시도 늘려 운행함으로써 연휴기간 중 귀가 걱정을 덜어준다. 고속·시외버스는 전년대비 1일 평균 차량 822대(28%) 규모, 운행횟수 1,166회(24%) 및 수송가능 인원은 39,600명(44%)이 늘어나게 된다. 그 결과 1일 총 6,001회 운행으로 13만 명의 수송능력(만차 기준)을 확보하여 귀성·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올빼미버스는 9개 노선 72대(23:40~다음날 03:45), 심야택시는 작년보다 142대 늘어난 3,124대를 운행(21:00~다음날 09:00)한다. 최근 작황호조로 인한 과잉농산물 공급 등 산지 농어민의 어려움을 해소 하고 시민들이 알뜰한 추석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집중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위문품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기초생활수급가구(의료·생계급여) 위문품비를 16만 3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만원씩 총 48억 9천만원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18년(15만 7천 가구) 대비 6천 가구가 새로 혜택을 받게 된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 운영(8.26.~9.27.)을 확대하여 독거어르신, 쪽방거주민 등 주거취약세대, 한부모 가정, 긴급 위기가정 등 1,725세대(’18년 대비 225세대↑)에 생필품 및 추석맞이 특별선물(총 5천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한 신선식품(닭)과 쌀, 라면 등 식료품을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10만 세대 (’18년 5만 세대, 5만 세대↑)에 특별 지원한다. 원본 기사 보기:휴먼뉴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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