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국제컨퍼런스 3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 외교부 개최

김현지 기자 | 기사입력 2019/09/02 [10:07]

물산업 국제컨퍼런스 3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 외교부 개최

김현지 기자 | 입력 : 2019/09/02 [10:07]
 
2019 물 산업 국제 컨퍼런스가 9월 3일 오후 1시 30분 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에서 열린다.

물 산업 국제 컨퍼런스는 세계 물 시장 전망과 관련 기술 동향,수자원 분야 해외 사업 발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증진하고자 외교부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물 관리’, △‘지속가능개발목표(SDG)와 물 산업’의 총 2개 주제로 나누어 전문가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제 1 분과>에서는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등 정부 관계자들이 자국에서의 스마트 시티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자일렘(Xylem),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기업 관계자들이 스마트 시티 구축 과정에 적용되는 선진적인 물 관리 기술과 사례들을 소개한다.

<제 2 분과>에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 여섯 번 째 목표인 “모두를 위한 물과 위생” 달성을 위한 각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튀니지, 아르헨티나)의 물 관련 정책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당면하는 도전 요인들을 설명하고, 한국과 협력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본다.

권세중 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러 국가들이 추진중인 스마트 시티에서 스마트 물관리는 핵심요소이며, 이는 국내외 물 기업들에게 큰 기회”라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가 국내외 물 기업들의 스마트 물 관리 기술 교류에 기여하고, 아울러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있어 국제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할 예정이다.

▲ 휴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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