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8·15행사 보도 "조국해방 74돐 경축공연 중앙·지방 진행"

임진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8/17 [10:24]

北매체 8·15행사 보도 "조국해방 74돐 경축공연 중앙·지방 진행"

임진미 기자 | 입력 : 2019/08/17 [10:24]

[플러스코리아타임즈=임진미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조국해방 (1945년 8월 15일) 74돐 경축공연을 중앙과 지방에서 진행했다고 사진과 함께보도했다.

▲ "조국해방 74돐 경축공연 중앙과 지방에서 진행" 사진=조선중앙통신 임진미 기자

통신에 따르면, 모란봉극장에서는국립교향악단음악회가열려교향곡‘피바다’로시작된공연무대에는관현악‘빨치산노래연곡,’영원히한길을가리라‘등이연주됐다.

동평양대극장에서진행된만수대예술단음악무용종합공연무대에는남성독창‘노래하라만경대갈림길이여’,가야금을위한여성합창‘간삼봉에울린아리랑’,무용‘혁명절개’등의종목들이올랐다.

피바다가극단예술인들은평양대극장에서혁명가극명곡,명장면묶음공연을했다.

국립연극극장에서는연극‘혈맥’공연이있었으며‘평양교예극장과국립교예단요술극장에서는종합교예공연,요술공연이펼쳐졌다고통신은전했다.

평안북도,황해남도,함경남도등지에서경축공연들이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우리민족끼리는 "절세위인의 령도아래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가 만방에 떨쳐지고 온 나라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 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국해방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보도 전문.

위대한 수령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은 민족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절세위인의 령도아래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가 만방에 떨쳐지고 온 나라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조국해방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김일성동지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8월 15일은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사회주의조선의 새 기원이 열린 민족사적인 경사의 날이다. 온 겨레가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조국해방의 환희로 들끓던 감격의 그날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우리 조국이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존엄떨치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이 꽃펴나는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도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하기에 지금 우리 인민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진정한 인민의 나라,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 위대한수령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김일성동지는 20성상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시며 간악한 일제침략자들을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절세의애국자, 민족의 태양이시다.

일찌기 인민이 주인된 나라를 일떠세울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수령님께서는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위대한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심으로써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인으로 등장할수 있었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은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존엄떨칠수 있었다. 해방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위대한 투쟁과 승리의 력사, 세기적인 창조와 변혁의 력사는 탁월한수령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번영도 있다는 철리를 뚜렷이 확증하였다.

그처럼 짧은 기간에 한 나라, 한 민족의 지위와 운명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오시고 부강조국건설의 억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수령님의 애국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 우리 민족앞에는 절세위인의 령도를 받들어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여 위대한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위대한 수령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의 뜻과 념원을 받들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며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으로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다.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외세공조놀음은 민족의 리익을 해칠뿐이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외세를 배격하고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는 자주와 단합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견지하고 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문제를 다루어나가야 한다.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묵인하고 그에 추종한다면 언제 가도 북남관계발전과 민족의 평화번영을 이룩할수 없다.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굳게 손잡고 단합된 힘으로 외부의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북남관계발전을 위해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은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다.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고 평화흐름을 가로막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쟁장비반입을 완전히 중지하여야 한다.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가 평화수호의 기치밑에 일치단결하여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장애인 반통일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을 추호도 묵과하지 말고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지금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은 민족의 지향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기대에 한사코 역행하면서 북남관계를 판문점선언발표 이전시기로 되돌려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조선반도의 평화흐름을 추동하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안보》간판을 내걸고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은 과거의 대결시대에 기생해온 추악한 역적배들의 망동으로서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이 아무리 악랄하고 주변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 경륜을 받들어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은 물론 조국의 자주적통일도 머지 않아 반드시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우리 겨레 누구나가 확신하고있다.

온 겨레가 절세의애국자이신경애하는원수님의 애국애족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갈 때 민족의 숙망인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룩되게 될것이다.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원수님께서 계시여 위대한수령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은 민족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 "조국해방 74돐 경축공연 중앙과 지방에서 진행" 사진=조선중앙통신 임진미 기자

▲ "조국해방 74돐 경축공연 중앙과 지방에서 진행" 사진=조선중앙통신 임진미 기자

▲ "조국해방 74돐 경축공연 중앙과 지방에서 진행" 사진=조선중앙통신 임진미 기자

▲ "조국해방 74돐 경축공연 중앙과 지방에서 진행" 사진=조선중앙통신 임진미 기자

▲ "조국해방 74돐 경축공연 중앙과 지방에서 진행" 사진=조선중앙통신 임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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