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순 보다 더 심각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토착왜구 짓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9/08/10 [11:21]

주옥순 보다 더 심각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토착왜구 짓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08/10 [11:21]

토착왜구로 추측되는 한국콜마 회장 윤동한 / JTBC 화면 캡처

 

토착왜구로 추측되는 한국콜마 회장 윤동한이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악화된 한일관계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여성을 비하하는 유투버의 ‘막말’ 영상을 직원들에게 강제 시청하게 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윤동한은 지난 6일과 7일 세종시 본사와 서울 내곡동 신사옥 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월례조회’를 가졌다. 

윤동한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책을 설명하며 ‘리섭TV’라는 수구꼴통의 유튜버 영상을 틀었다. ‘리섭TV’는 이슈, 연애, 심리, 정치 등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는 18만3000여명이다. 


유튜버 채널 ‘리섭TV’는 영상으로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이 없다”, “김정은하고는 케이크를 또 잘만 쳐먹었다. 그 지랄을 떨먼서도 한일 관계가 최악이다” 등의 막말을 했다.


또 “미국의 경제 보복으로 베네수엘라는 경제 파탄이 났다”며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다. 한국 여자들 7천원에 몸을 팔게 될지도...그 꼴이 날 것”이라는 극단적 여성 비하 내용도 담겼다. 

이뿐 아니라 “문재인보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인간들이 더 싫다. 지금 대한민국은 가라앉는 세월호와 같다”, “반일불매운동의 처참한 결과”, “솔직히 유승준이 뭘 그렇게 잘못했나” 등의 내용이 올라와 있다. 

 

"반일불매운동의 처참한 결과",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이 없다” 등의 막말을 하는 토착왜구 리섭TV 운영자 / 리섭TV 켑쳐

 

논란이 되자 한국콜마측은 “현재의 한·일 갈등을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였다”고 강변했다. 

 

한국콜마는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 제품과 원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주요 고객사 리스트가 SNS에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윤동한의 토착왜구같은 짓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다. 현재 한국콜마 회사의 홈페이지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으며 SNS에서는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엄마부대 주옥순보다 더 심하다”, “친일기업이라고 본인이 커밍아웃하셨네”, “콜마회장이 말하는 현실적인 인식이 우리나라가 일본에 납작 엎드려야 된다 그런 건가 보네? 친일파 스스로 인증했네” 등의 비난 댓글 쏟아냈다.  

송일준 광주MBC 대표이사 사장은 SNS에서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7달러에 몸을 판다. 일본과 싸우다간 우리도 그짝 난다 운운하는 비디오를 전직원 모아놓고 틀다니..”라며 “아군의 사기를 꺾어 적을 이롭게 하는 자해 심리전 요원인가”라고 개탄했다. 

이어 “한국콜마 회장 윤동한만이 아니다”며 “전쟁 중에 있는데 피아 구분이 안 되는, 적을 위해 매국하는, 토착왜구 왜간(倭奸)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 도배방지 이미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토왜 짓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