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부터 자생적 형성 쌍문동 백운시장, 전통시장 정식 등록

도기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6/28 [10:10]

70년대부터 자생적 형성 쌍문동 백운시장, 전통시장 정식 등록

도기현 기자 | 입력 : 2019/06/28 [10:10]

 

[데일리대한민국=도기현 기자] 1970년대부터 상인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형성, 운영되어 왔던 쌍문1동 백운시장이 최근 전통시장으로 정식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운시장은 우이선경전철 솔밭공원역에 인접한 토지면적 6,585규모로, 28개동 건물과 62개소 점포들이 영업을 해왔다.

 

도봉구는 25그동안 무등록시장이었던 백운시장은 전통시장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없어, 타 전통시장과의 경쟁에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백운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인정을 신청하게 됐다고 그간의 경과를 전했다.

 

백운시장은 전통시장 인정의 기본 요건인 1,000이상의 규모, 점포 수 50개 이상, 상인·토지주·건축주의 1/2 이상 동의 기준이 충족되어 지난 14일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백운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특별시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배송서비스 지원 소액대출 지원 사업 등의 경영현대화 사업, 고객지원센터 건립 노출전선 정비 화재알림 시설 설치와 같은 시설현대화 사업등 각종 지원사업에 공모할 수 있게 된다.

 

구는 발기인 모집, 총회 개최 등을 통해 상인회 등록 절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골목경제를 살리는 일은 곧 지역 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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