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한민국=도기현 기자] 최근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19.5월 노동시장의 주요 특징”이란 제목의 자료에 따르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서비스업·여성·50세이상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7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보험 가입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비스업·여성·50세이상에서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취약계층 고용보험 적용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비스업의 경우 ‘보건복지’, ‘숙박음식’, ‘전문과학기술’, ‘운수업’ 등에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제조업의 경우는 ‘식료품’과 ‘의약품’의 견조한 증가세와 ‘기타운송장비’(조선업) 증가폭이 확대됐다.
반면 ‘자동차’, ‘섬유제품’, ‘의복,모피’ 등은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으며, 작년 상반기 큰 폭의 증가를 보였던 ‘기계장비’는 감소로 전환했다.
한편 구직급여 신청자는 최근 고용보험 가입이 크게 증가한 ‘도소매’와 업황이 둔화되고 있는 ‘건설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 원본 기사 보기:데일리 대한민국( http://www.dailykorea.kr )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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