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독도 표기한 세계의 고지도, 바다의 날 기념 사진전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5/19 [11:24]

동해·독도 표기한 세계의 고지도, 바다의 날 기념 사진전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9/05/19 [11:24]
혼디우스와 얀손의 아시아 지도(1963년) 원본 이미지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17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두 달간 ‘동해·독도 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디지털사진전은 17세기 이후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기록한 세계 각국의 자료를 국민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8개 국가의 고지도 103점이 전용 누리집을 통해 전시된다.

전용 누리집은 ‘www.독도사진전.com’이며, 6월 16일까지 방문한 분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상철 해양수산부 디지털소통팀장은 “세계의 고지도를 보면 동해 바다를 동해나 한국해로 표기한 경우가 많다. 이는 세계사적으로도 우리나라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었고, ‘동해’라는 지명이 널리 사용되고 있었음을 증명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우리나라 해양영토에 대한 자료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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