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만 울린 사모곡 '우리 어머니' 글·사진展 내달 12일까지 연장

김희영 시민기자winter0115@ | 기사입력 2019/05/15 [10:33]

74만 울린 사모곡 '우리 어머니' 글·사진展 내달 12일까지 연장

김희영 시민기자winter0115@ | 입력 : 2019/05/15 [10:33]

▲ 김희영 시민기자winter0115@ 전시된 작품을 함께 감상중인 모녀 관람객

세상 어느 명작도 어머니그 이름 하나만 못하다.눈물과 감동 그리고 긴 여운을 남긴 전시회였다.”

익산에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하 어머니전)을 관람한 시인 구윤상 씨의 말이다. 그의 말처럼 어머니세상무엇과도 비교불가하다. 일평생 변함없이 자녀에게 지고지순한사랑을 베푸는 존재가 어머니 외에 또 있을까.어머니의 소중함되새기고, 가족의 의미돌아보전시가 5월 가정의 달,익산에서 열리고 있다.

▲ 김희영 시민기자winter0115@ 전시된 글을 읽는 가족의 모습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주최하고, (주)멜기세덱출판사주관한 어머니전이 6월 12일까지 익산 갈산동에자리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개최된다.주최 측은익산 지역에서의 전시를 원래 4월 중순에 종료예정이었으나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가정의 달인 5월 이후까지연장하기로 했다.

▲ 김희영 시민기자winter0115@ 전시 작품을 관람하는 가족


번 전시를 위해 익산 하나님의 교회는 특설전시장을 마련하고, 이곳을 204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로 가득 채웠다. 전시관에는 시인 문병란, 김초혜, 허형만, 박효석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이 전시된다. ‘희생사랑연민회한…아,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A존 ‘엄마’ ▶B존 ‘그녀’ ▶C존 ‘다시, 엄마’ ▶D존 ‘그래도 괜찮다’ ▶E존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총 5개의 테마관으로구성돼 있다.

▲ 김희영 시민기자winter0115@ 전시 작품을 보는 관람객들

테마관에는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며 어머니의 생애와사랑을 중심으로 한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중어머니와 문자 메시지는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내용이라서관람객들의공감도가 높다. 작품 속에서어머니휴대폰으로 문자 보내는 법을 아들에게 묻는다. 몇 번 가르쳐줘도어머니가이해를 못하자원본 기사 보기:전북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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