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350명 뽑는다, 올 총 1천명 계획

서재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4/26 [10:10]

신한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350명 뽑는다, 올 총 1천명 계획

서재경 기자 | 입력 : 2019/04/26 [10:10]

신한은행은2019년 연간 채용계획을 발표하고,상반기 신입행원 350명을 포함하여 2019년 연간 1,000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100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채용 목표를 ‘창의융합형 인재 확보’로 설정하고 상경·공학·인문학 등 다양한 전공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적 은행에서 디지털 기업으로 변모(Transformation) 하기 위해 디지털/ICT 분야 우수 인재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AI(인공지능) 사업을 추진하던 ICT출신의 디지털 전문가를 채용팀장으로 선발하고 디지털/ICT 분야에 새로운 채용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먼저 디지털/ICT 분야 채용을 연중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고 필요 직무별 우수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는 ‘디지털/ICT 신한인 채용위크’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디지털/ICT 전공자뿐 아니라 관련 직무경험을 보유한 경력직(사회초년생)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까지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채용은 ▲개인금융 ▲기업/WM ▲디지털/ICT 분야로 구분해 진행하며 총 350여명의 신입 행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개인금융과 기업/WM 분야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직무적합도면접 ▲최종면접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업/WM 분야 지원자에 대해서는 논리적·융합적 사고 능력 등을 평가하는 디지털 역량 평가가 새롭게 도입된다. 디지털/ICT 분야는 ▲서류전형 ▲1차면접(코딩능력평가 포함) ▲최종면접 과정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채용 서류접수는 4월 25일 오후부터 5월 12일 24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http://shinhan.recruiter.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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