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내달 5~13일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3/23 [10:20]

[발레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내달 5~13일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9/03/23 [10:20]

세기를 넘어 관객을 매혹시키는 클래식 발레의 정수 백조의 호수를 한국최고의 유니버설발레단이 2019년 4월 5일 ~ 13일 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신비로운 호숫가에서 펼쳐지는 백조와 흑조의 환상적인 군무가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이 자랑하는 수석 무용수와 프리마 발레리나를 꿈꾸는 솔리스트의 새로운 조합을 만날 수 있다. 주역 무용수로 홍향기마 밍, 한상이간토지 오콤비얀바, 김유진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최지원이현준이 캐스팅되었다. 이들이 해석한 오데트오딜, 지그프리드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할만하다. 특히 만 16세로 국내 최연소 입단(2017년)하여 올해 드미 솔리스트로 승급한 김유진이 <백조의 호수> 데뷔를 통해 기존에 보여준 청초한 매력 외에도 관능적인 흑조 연기에 도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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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호수, Swan Lake_강미선,콘스탄틴_하이라이트

문훈숙 단장은 “창단 35주년을 기념하며 현재의 유니버설발레단을 있게 해준 최고의 레퍼토리를 선보여 관객분들께 꾸준한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 중에서도 <백조의 호수>는 우리 발레단이 한국 최초로 북미와 유럽 순회공연을 할 수 있게 해준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국내외 무대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으로 쉴새 없이 달려온 과거와 새롭게 도약할 미래를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 후 유니버설발레단은 프랑스의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 Palais des Congrs de Paris 초청공연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월드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 [백조의 호수] 1막 백조 파드되 최지원 이동탁 ⓒ 유니버설발레단 (사진=김경진) 문화예술의전당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개요]

공 연 명: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일 시: 2019년 4월 5일(금) ~ 4월 13일(토) │ 월~화 공연 없음
평일 19:30 │ 토 15:00, 19:30 │ 일 15:00
장 소: 유니버설아트센터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4번 출구)

주역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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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19:30

4/6() 15:00

4/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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