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프랑스팀 내한공연 5월 서울·부산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3/19 [10:25]

[뮤지컬] '레미제라블' 프랑스팀 내한공연 5월 서울·부산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9/03/19 [10:25]

뮤지컬 레미제라블 최초 공연 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투어팀이 내한해 오는 5월 서울과 부산에서 공연한다고 제작사인 쇼미디어그룹이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 쇼미디어그룹 제공 문화예술의전당

내한하는 프랑스 투어 공연팀은 오는 5월 8일 부터 12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6회 공연을 갖고 그 후 5월 25일 부터 2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3회 공연등 모두 아홉 차례 공연이 예정되어있다.내한하는 프랑스 투어팀은 프랑스 뮤지컬의 특징담게 가창력을 전담하는 전문 가수와 연기를 전담하는 전문 배우 스물여덟 명과 함께 프랑스와 한국 오케스트라 30인이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셸 숀버그가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근간으로 만들어 1980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됐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는 1985년 10월 런던의 바비칸 극장에서 처음 공연됐다. 영국의 뮤지컬 프로듀서 캐머런 매킨토시가 프로듀싱을 맡고, 허버트 크레트머가 영어 가사로 번역해 음악과 대본을 대폭 손질하고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의 예술감독 트레버 넌이 연출을 맡았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는 1987년 3월12일부터 첫 공연이 이뤄졌다. 레미제라블은 1987년 토니상에서 최고의 뮤지컬 부문을 비롯해 여덟 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012년 뮤지컬을 원작으로 영화화됐으며 한국에서는 2012년 11월 정식 라이선스 공연이 이뤄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영국 위스트엔드 투어 팀이 2002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초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했다.

한국최초 뮤지컬 레 미제라블, 영국오리지널팀 내한공연 실황 동영상

본 공연 동영상은 1999년 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공연예술문화의 발전과 자료 보존을 위해 자비로 현장을 직접 촬영한 문화예술의전당 http://www.lullu.net 의 자료실 6,000개 공연 자료 중 일부이며 , 연극클럽 무서운관객들 정회원 이상에게 풀 영상이 제공된다.

[이혜경 기자] bluelullu@lullu.net


원본 기사 보기:문화예술의전당
  • 도배방지 이미지

레미제라블 서울 부산 공연 프랑스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