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꼴 태극기모독단, 8일 '5·18망언 퇴출' 천막농성장 난동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9/03/12 [10:09]

수꼴 태극기모독단, 8일 '5·18망언 퇴출' 천막농성장 난동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03/12 [10:09]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태극기 부대(태극기 모독단)에 의해 5.18천막농성장 난동이 발생 했다"며 "자유한국당은 신속히 5,18 망언자를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오월어머니집 추혜성 이사 등 5·18 희생자 유족들은 5·18 망언 3인방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제명을 요구하며 상경해 노숙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오마이 뉴스


민주평화당에 따르면 
새마을 모자를 쓴 이들 신원미상의 2명이 8일 오후 4시께 5.18천막농성장으로 무단 난입, 518민주유공자분들을 상대로 사진을 찍고, 
가짜유공자들이 여기서 왜 앉아있느냐, 빨갱이 아니냐 등 약 15분 간 온갖 욕설을 하였다.


동시에 5.18농성장옆에 게시한 5.18사진등을 보고서는 ’가짜사진 아니냐하며 온갖 행패를 부렸다. 당시 5.18천막농성장안에는 민주유공자 6명이 5.18농성장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었다


5.18민주유공자분들이 태극기부대 2명에게 5.18천막안으로 들어오지 말라고 강력히 항의하고, 제지하여도 막무가내로 침입을 한 것이다


이들 태극기 모독단 2명을 영등포경찰서 소속 여의도지구대에 신고했으며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3월 5일에 5월 어머니에게 ”빨갱이 운운하면서, 5월 어머니를 혼절시킨 태극기 모독단들이 이제는 천막안까지 난입하는 난동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들이 이처럼 지속적으로 5.18에 대해 테러와 같은 난동을 벌이는 것은 자유한국당이 5.18망언자 처리를 놓고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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