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취약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 새뜰사업 4곳 선정추진

김정화 | 기사입력 2019/03/11 [10:05]

부산 취약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 새뜰사업 4곳 선정추진

김정화 | 입력 : 2019/03/11 [10:05]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하는 도시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 사업)을 올해 중․부산진․금정․사상구 4곳 선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뜰마을 사업은 전국 총 100(도시 30·농어촌 70)곳을 선정하여 3월부터 사업예정지를 평가하고, 4월 말에 대상지를 선정하여 마스터플랜 용역을 위한 국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시는 주거취약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새뜰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상지가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국토부가 지난 2월 전국 67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진실적 잠정평가 결과, 부산시는 10개 사업에 대해 상 4개소·중 6개소로 평가받아 사업지에 대한 사후관리도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사업구상과 계획 수립부터 적극 참여하여 사업을 주도하는 주민자치가 이루어져야 진정한 새뜰마을 사업의 성과가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주거취약 지역의 생활여건이 개선되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뜰마을 사업은 뉴딜사업에 흡수되어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지역 맞춤형 생활 편의시설 확충과 쇠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지난해부터 다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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