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 간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 3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첫 방문지인 브루나이에 도착했다. 아세안 3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순방의 목적은 일단 ‘신(新)남방정책’ 가속화다.
10일 오후(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세안 3개국 순방 첫 방문지인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12일까지 사흘간 머무를 예정이다. 11일에는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 등을 갖고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 등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한국 기업이 수주한 템부롱 대교 건설사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12일에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 한류·할랄 전시회 참석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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