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교포들 한반도평화 지지, 하원의원 방문 호소도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9/02/27 [09:25]

미국 한인교포들 한반도평화 지지, 하원의원 방문 호소도

인터넷저널 | 입력 : 2019/02/27 [09:25]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서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활동이 잇따라 열린 것을 JNC TV가 보도했다.

 

222일 저녁 6시에는 엘에이 6번가와 웨스턴에서,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인 Andy Kim 의원의 후원 모임에 참여하는 정치인들에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는 집회가 있었다.

 

 

▲ 엘에이 한인들이 6번가에서 22일 한반도 평화를 주문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 인터넷저널

 

 

집회에 참여한 한인들과 현지인 활동가들은 '평화 협정 체결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종전선언을 요구하는 사인을 들기도 했다.

 

보스턴에서도 지난 22일 이금주 씨가 Stephen Lynch 하원의원 사무실에 방문하여, 코리언 아메리칸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메시지와 평화협정 지지 청원 서한을 전달했다.

 

 

▲ 한인들이 22일 지미 고메즈 하원의원을 방문 평화 로비활동을 펼쳤다.     © 인터넷저널

 

 

이금주 씨는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보장하는 평화협정 체결은 미국의 안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하고, 평화협정은 단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실향민이신 우리 부모님의 문제이기에 더욱 절실하다고 밝히며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 공감을 얻었다. 또한, 로 카나(Ro Khanna) 하원 의원이 발의한 종전과 평화협정 지지를 촉구하는 결의안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2일 오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LA 한인들이 연방 34지구 지미 고메즈 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한반도 평화 로비활동을 펼쳤다.

 

 

▲ 한인 이금주씨가 22일 보스턴에서 스테판 린치 하원의원실을 방문 평화협정 지지를 호소했다.     © 인터넷저널

 

 

이번 방문의 목적은 한국전쟁 종식과 한반도의 평화협정을 내용으로 하는 로 카나 의원(Ro Khanna)의 하원 의안에 공동스폰서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었다.

 

참석자들은 남북한 사이의 전쟁무기 감소를 위해서는 평화협정이 필요하며, 세계 지도자들은 평화협정만이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보증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평화협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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