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지난 생활개선회 농가정원 동아리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교육에서는 푸르네 정원문화센터 이성현 대표를 초청해 정원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1년간 농가정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농가정원화 보급을 위한 연중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생활개선회 농가정원 동아리는 앞서 2017년에 1개소, 2018년에 3개소의 정원을 공동으로 디자인하고 조성해주는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3개소 농가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농가정원 동아리 차명숙 회장은 “아름답게 잘 꾸며진 농가정원은 가꾸는 농업인에게도 힐링이 되지만 찾아오는 도시민에게도 치유공간으로서 역할하기 때문에 정원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촌의 핵심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