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김영만 군위군수 등 생가서 추모

백두산기자 | 기사입력 2019/02/17 [11:42]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김영만 군위군수 등 생가서 추모

백두산기자 | 입력 : 2019/02/17 [11:42]

[다경뉴스=최계희기자] 군위군은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이하여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및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경의 생가를 찾아 고인을 기억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 참배의 시간을 갖었다.

▲ 김수환추기경선종10주기 추모 최계희기자
▲ 김수환추기경선종10주기 추모 최계희기자

군위읍 용대리에 위치한 추기경의 생가는 추기경께서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지금 대구가톨릭대의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형인 동한(가롤로) 신부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추기경께서는 생전에 가끔 이 집을 찾아와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던 곳이다.

한편 군은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철학인 사랑과 나눔정신을 계승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정신문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기경의 생가가 남아 있는 군위읍 용대리 일원에 추모전시관,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포함한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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