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수사를 위해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수사를 하려다가 치킨집이 너무 장사가 잘 돼서 수사할 짬도 안 나는 형사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 주말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극한직업>은 184만5,760명의 관객동원을 하면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위는 57만7,833명을 동원한 <알리타: 배틀 엔젤>이 3위는 21만5,724명의 관객을 동원한 <뺑반>이 차지했다. 10일 기준 총 누적관객 수 284만8,749명을 기록한 <말모이>는 지난 주말 16,003명을 동원하는데 그쳐 8위로 떨어졌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원본 기사 보기:디컬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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