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토란고추장 등 전통 발효식품 개발

곡성투데이 | 기사입력 2019/01/29 [10:17]

곡성 토란고추장 등 전통 발효식품 개발

곡성투데이 | 입력 : 2019/01/29 [10:17]
▲ 곡성투데이 자료사진 토란파이

곡성 토란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변신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발효식품에도 관심을 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5일 곡성군토란웰빙식품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심청이야기마을 송정家에서 토란을 활용한 전통 발효식품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곡성토란은 아이스크림, 토란파이 등을 개발하며 토란에 익숙하지 않는 젊은 층을 공략했던 곡성군이 이번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익숙한 음식에 토란을 활용함으로써 더 넓은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 것이다.
사업단은 이날 시식회에서 토란 전통발효식품으로 토란 전통 발효초, 토란청, 토란막걸리, 토란고추장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토란가루, 토란차, 토란묵, 토란떡국 등을 내놓으면서 시식회를 통해 보완할 의견을 반영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건강·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에 좋은 기능성 성분을 다수 함유한 토란을 전통발효와 연계하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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