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국 544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1/24 [10:06]

설 전국 544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박찬우 기자 | 입력 : 2019/01/24 [10:06]

설 명절을 맞아 전국 544개 전통시장*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 서울 115, 부산 28, 대구 29, 인천 25, 광주 9, 대전 16, 울산 8, 세종 2, 경기 85, 54, 충북 17, 충남 17, 전북 20, 전남 60, 경북 32, 경남 22, 제주 5


정안전부(장관 김부겸)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증대하고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시장 168개소 외에도, 추가로 376개소의 전통시장에 대해서 126일부터 26일까지 한시적으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하였다.


특히, 주차허용으로 인한 무질서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경찰 순찰인력강화하고 자치단체·상인회 주차요원을 현장에 배치하여 주차를 관리한.


하지만, 전통시장 화재사고,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로 인해 국민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허용구간 외 주·정차, 소방용수시설(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및 소방시설(소화설비, 피난시설)로 부터 5m이내, 교차로, 횡단보도 등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허용되는 전통시장은 행정안전부(www.mois.go.kr, 뉴스소식/보도자료),경찰청(www.police.go.kr),각 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2012년부터 시작된 전통시장 주로의 주차허용 후 이용객이 30.5%, 매출액은 23.9%가 늘었다는 분석결과*있는 만큼, 앞으로도 대상구역을 확대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 하겠다밝혔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분석결과(‘16.8)


또한, 고규창 실장은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빠른 시일내 극복하기 위해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2원을 발행하고, 지역맞춤형 지방규제 혁신, 공공기관 구내식당 의무휴일제 확대 등 지자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소속 실·국장17개 시도별 현장책임관으로 지정, 주요사업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설 명절 한시 주차허용 전통시장 현황(376개소)

 

도명


(개소)

시장명(관할 경찰서)

서 울


(73개소)

방산(중부) / 숭례문상가, 삼익패션타운, 자유상가, 남대문로지하상가, 회현


지하상가, 명동역지하쇼핑센터, 명동지하상가(남대문) / 영천, 인왕, 유진상가, 포방터,


백련(서대문) / 종로4가지하상가, 광장시장, 광장골목, 한일상가, 신진,종로5가 지하


상가, 한일지하(혜화)/ 용문(용산) / 전곡, 이경, 이문제일, 깡통, 답십리, 경동(동대)/


금남(성동) / 성대, 영도, 강남, 본동, 남성, 사당(동작) / 노룬산, 신성, 자양골목, 중곡제일, 광성, 중곡제일골목(광진) / 응암대림(서부) / 우이, , 북부, 솔샘() / 현대, 남문(금천) / 동원, 면목골목(중랑) / 중부(관악) / 남부화곡, 화곡중앙골목, 치산, 화골목, 화곡본동(강서) / 길동골목, 성내골목, 로데오거리상점가, 천호시장(강동) / 밤나무골(종암) / 남구로, 오류, 개봉중앙, 고척근린, 척프라자(구로) / 3, 신곡, 신정제일(양천) / 마천중앙(송파) / 방학동도깨비, 창동신창, 창동골목, 도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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