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혈압, 저소득·시골 거주가 더 많아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19/01/05 [09:45]

당뇨·고혈압, 저소득·시골 거주가 더 많아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9/01/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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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층보다는 저소득층에서, 도시보다는 시골에서 당뇨병이나 고혈압, 비만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오늘(4일) 발간한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8년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30살 이상 당뇨병 유병률이 소득 상층에서는9.7%인 반면, 소득 하층에서는 13.7%로 4%포인트 차이가 났다.
 
지역별로는 동 지역은 10.7%였지만, 읍면 지역이 14.8%로, 도시보다는 시골 거주자의 유병률이 4.1%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혈압 유병률도 소득 상층이 28.7%, 소득 하층은 31.6%로 2.9%포인트 차이가 났다.
 
비만율은 여성의 경우 소득 하층이 소득 상층(20.5%)보다 11.1%포인트 더 높은 31.6%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도 읍면지역이 24%로 동 지역(25.1%)보다 9%포인트가량 높았다.
 
남성 흡연율도 도시보다는 시골에서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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