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리대 도입 확대, 라엘·해피문데이 론칭

김재열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11:36]

친환경 생리대 도입 확대, 라엘·해피문데이 론칭

김재열 기자 | 입력 : 2018/09/14 [11:36]

랄라블라가 여성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 생리대의 도입을 확대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옛 왓슨스)는 미국 아마존의 유기농 생리대 카테고리 판매 1위 제품인 라엘(Rael)’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랄라블라, 친환경 생리대 도입 확대…라엘·해피문데이 론칭     © 운영자

라엘의 유기농 여성용품은 총 5종이다. 중형(14개입·7400), 대형(12개입·7400), 오버나이트(8개입·7600)의 생리대 3, 레귤러타입(20개입·5000), 롱타입(18개입·5000)의 팬티라이너 2종이다.

 

랄라블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되는 라엘은 농약면화, 염소표백제,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화학향료, 색소를 모두 배제했다. 또 염소표백을 하지 않은 친환경 펄프와 무독성 접착제를 사용했다. 탑시트는 100% 텍사스산 유기농 순면으로 제작했다.

 

랄라블라는 헬스&뷰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같이! 같이!’에 선정된 기업인 해피문데이유기농 생리대도 론칭했다.

 

해피문데이 유기농 생리대는 같이! 같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중형(4개입·2000), 대형(4개입·2200), 오버나이트(2개입·1500)의 생리대 3종과, 롱타입(20개입·3500)의 팬티라이너 1종까지 총 4종으로 출시됐다.

 

해피문데이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목화로 제작했다. 탑시트에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해 마찰과 피부 자극도 줄였다.

 

생리대 맨 하단에는 방수필름을 이용해 미세한 구멍으로 물은 막고 공기를 통과시키는 기능성 필름을 사용했다.

 

이수빈 랄라블라 여성용품 MD그동안 해외 직구 등을 통해 유기농 생리대를 구매하던 여성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 생리대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앞으로도 안전한 여성케어 제품들을 우선 론칭하며 여성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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