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고용위기지역 60억원 소상공인 지원

김재열 기자 | 기사입력 2018/09/03 [10:28]

4개 고용위기지역 60억원 소상공인 지원

김재열 기자 | 입력 : 2018/09/03 [10:28]

고용위기지역의 고향사랑 상품권이 10% 할인된 가격으로 총 600억원이 판매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추경 시 고용위기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전북 군산·전남 영암·경남 거제와 고성 등 총 4곳에 6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 바 있다.

▲ 행정안전부     ©운영자

 

기존에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거제, 고성, 영암은 각각 지난달 20일과 지난 1, 9일부터 잇따라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처음으로 고향사랑 상품권을 도입한 군산은 93일부터 판매를 개시함에 따라 4개 지자체 모두가 할인판매에 돌입했다.

 

고향사랑 상품권 특판 행사는 조선업 침체 등 산업위기로 피해가 가장 큰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통상 0~5% 할인되던 것을 올 연말까지 10% 특별할인해 판매하는 것으로 발행하는 지자체의 판매대행점(은행·새마을금고 등)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마트, 슈퍼마켓, 일반음식점, ·미용실, 주유소, 서점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고향사랑 상품권 할인판매가 조선업 등 경기 침제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고용위기지역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 차관은 93일 군산사랑 상품권 발행 첫날 군산 역전시장을 방문, 상품권으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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