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줄이기' 매장 식기세척기·머그컵 지원

김재열 기자 | 기사입력 2018/08/15 [11:54]

'1회용품 줄이기' 매장 식기세척기·머그컵 지원

김재열 기자 | 입력 : 2018/08/15 [11:54]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디야커피 종로3가점에서 식기세척기와 통컵(머그컵) 증정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공제조합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1회용품 줄이기 참여 매장에 식기세척기·머그컵 지원. 사진제공=뉴시스     © 운영자


 환경부와 공제조합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식기세척기 74대와 머그컵 2만여 개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공제조합은 이디야커피와 빽다방 가맹점 중 20평 이하인 소규모 매장 1331곳을 대상으로 머그컵을, 커피베이 등 7개 브랜드 74개 매장을 대상으로 식기세척기를 지원한다.

 

또 공제조합의 지원과 별개로 이디야커피 본사에서는 일선 매장의 자발적 협약 이행 독려를 위해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약 9만 개의 다회용컵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업계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친환경 소비문화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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