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송 CNN이 성김 주필리핀 대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1일 판문점에서 북 측과 만났다고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번 만남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간 정상회담 이후 두 나라간 첫 대면 대화이고, 두 지도자 간 합의 이행에 관해 작업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폼페오 장관의 방북시 합의할 내용을 북측과 조율”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1일 저녁 <MBC>는 성김 대사가 6월 29일 방한해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 묵고 있으며 1일 오전 주한 미국대사관 차량을 이용해 파주 통일대교를 거쳐 판문점에 갔다가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또한 연합뉴스는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해 앤드류 김 미 CIA 코리아센터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북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에서 북미는 마이클 폼페오 국무장관과 북측 인사가 후속협상을 할 것이라고 적시된 바 있다. 북미정상회담 이행을 위한 논의를 하기 위한 폼페오 국무장관이 방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편, 폼페오 미 국무부 장관이 7월 첫 주에 방북할 가능성이 높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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