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오른 69.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70% 선에 근접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포인트 내린 25.6%,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증가한 4.9%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2개월 동안 약 9%포인트 올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3%포인트 내린 51.3%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를 멈췄으나 3주 연속 50%대 초반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은 0.1%포인트 오른 20.7%로 지난해 19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20%대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0.4%포인트 오른 6.8%로 창당 이후 6주 연속 한 자릿수다. ‘평화와 정의의 모임’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한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5.2%, 민주평화당은 0.2%포인트 내린 2.4%로 창당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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