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이모저모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3/11 [11:03]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이모저모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3/11 [11:03]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세계인의 축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가 지난 9일 성화를 밝힌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했다.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30년만에 강원도 평창을 비롯한 강릉과 정선에서 열린다.


평창에서는 개폐회식과 함께 설상 경기인 장애인 바이애슬론,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종목 전 경기가, 정선에서는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장애인 스노보드 등 6개 종목이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동계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북한이 참가한 가운데 총 49개국, 570명이 선수가 240개의 메달을 향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평창 조직위는 "아시아라는 잠재력이 큰 무대에서 세계의 젊은 세대들이 함께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평창과 대한민국에 지속 가능한 유산을 남기는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 통번역 기술을 적용해 언어장벽 없는 패럴림픽을 실현하고 국내 정보통신기술산업 및 관련 융복합 산업,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는 한반도기에 독도 표기와 관련한 이견으로 아쉽게도 남과 북이 동시 입장하지 못하고 개별 입장 했다. (사진제공=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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