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자전거의 날, 자출사 오후4시 광화문집결

서울과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이동일 기자 | 기사입력 2017/04/19 [10:13]

22일 자전거의 날, 자출사 오후4시 광화문집결

서울과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이동일 기자 | 입력 : 2017/04/19 [10:13]
▲  [코리안투데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네이버커뮤니티 =사진제공              © 이동일 기자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서울시내 자율 경로를 통해 캠페인 벌이는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좋은 날’ 개최한다. ‘자전거의 날’인 22일 토요일에는 09:00~16:00에는 서울시내 각 지점에서 자율 출발하여 필수 지점을 경유하여 광화문 광장에 집결하면 된다.

“안전하게 자전거타기 좋은날! 녹색교통 자전거” 구호로 자출사(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와 함께 KB손해보험이 함께 기부하는 라이딩이라 더욱 특별하다. ‘자출사’는 2003년 설립한 네이버 카페로 4월 현재 66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시민과 손을 잡는다. ‘자출사’와 서울시가 함께 자전거로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자전거 제반 시설 안전 점검한다.

출발은 거주지별 가까운 유,무인 포인트에서 시작 후 랠리 지급품 수령후 총6개 이상 포인트를 인증하고 광화문으로 도착하면 완주하는 방식이지만 더 많은 포인트를 방문할 수록 KB손해보험의 기부금액이 더욱 쉽게 달성된다. 포인트는 유인 포인트 8개로 KB손해보험사옥 합정사옥, 홍제천 자전거보관소, 신정교 자출사공원, 중랑천 월릉교 서편하부, 사일런스 행주점, 사일런스 천호점, 연스포츠 압구정점, 연스포츠 건대점이고 무인포인트는 서울시 자전거 주차장 10개, 문화 및 역사 유적지18개, 도심 박물관 5개로 총33개이다.

자동차 운전자들이 자전거 이용자를 배려하고 도로를 공유할 수 있는 시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안전수호단․서울시 자전거순찰대․서울지방경찰청 등이 별도의 교통통제 없이 자전거 우선도로 내 차량의 자전거 위협행위를 현장 계도하고, 불법주정차를 단속한다. 이번에 접수된 위협행위는 신고내용의 사실 확인을 거쳐 조치하며, 이번 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 수시로 접수 및 처리한다. 또한, 버스 택시 등의 위협행위에 대해서는 회사에 통보하여 지도 요청 및 경영평가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성영 자전거정책과장은 “자전거 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자전거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는 ‘자전거안전수호단’ 일반시민은 ‘서울시 자전거종합홈페이지(http://bike.seoul.go.kr),
네이버카페 ‘자출사(http://cafe.naver.com/bikecity/)’ 에서 신청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전거가 없는 일반 시민은 집 근처 따릉이를 대여하여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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