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박사모와 관제 데모를 별려오던 관변단체가 추축이된 탄핵기각국민운동본부(탄기국) 박사모 집회에 교인 2만여 명을 동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계 안팎의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기총과 한교연의 탄기국 집회 참석 논란은 사이비 교주 이만희의 신천지까지 나서 한국교회를 비난하는 빌미가 되기도 했다.
대전의 A 교회 ㄱ 목사는 "20~30대의 90%가량이 탄핵을 찬성하고 있고, 그것이 정의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하필 교회연합기관의 이름을 빙자해 탄핵반대 집회에 나선 것은 젊은 세대에게 교회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심어주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한 누리꾼 "무엇 때문에 교회가 친박 집회에 나서는가. 누구의 말처럼 박근혜가 예수님이라도 되는가. 이 정신나간 사람들아. 그러고도 강단에서 정의를 외치겠지"라며 조롱 섞인 글을 남겼다. 다른이는 "일제의 신사참배 전통을 이어받은 반공개신교의 본모습이다. 권력에 순응하고 빌붙어서 기득권을 옹호하고 서민은 애써 외면하는 그들의 본모습을 본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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