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대축제 29일 시작 열흘간 엑스포공원

윤혜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4/24 [10:30]

함평나비대축제 29일 시작 열흘간 엑스포공원

윤혜진 기자 | 입력 : 2016/04/24 [10:30]
(시사코리아=윤혜진 기자) 봄철의 대표적인 축제라 할 수 있는 함평나비대축제가 올해도 변함없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에 따르면, 올해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 모습     © 함평군청

함평군 상징나비인 호랑나비 등 25종 15만 마리의 나비가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군무를 선사한다.
 
번데기에서 나비로 부화하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 2500종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다육식물관, 함평만과 갯벌을 옮겨놓은 듯한 자연생태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22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 온 가족이 함께 살아있는 나비를 날리는 ‘야외나비날리기’ 체험과 직접 젖을 짜보는 ‘젖소목장 나들이’, ‘미꾸라지잡기’와 같은 체험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엔 QR코드부스, 플래시몹, 영화 주인공 포토존, 함평천지 맛집발굴 요리경연대회, 아기사랑 도담마켓, 서바이벌 민속놀이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나비축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며 “온가족의 봄나들이에 제격인 함평나비대축제에 오셔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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