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제성장률 2.6%, 4분기성장률 0.6% 그쳐

이경 | 기사입력 2016/01/26 [11:34]

작년 경제성장률 2.6%, 4분기성장률 0.6% 그쳐

이경 | 입력 : 2016/01/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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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를 기록하며 1년 만에 다시 2%대로 내려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5년 4/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보다 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2014년(3.3%) 이후 1년 만이다.
 
GDP 성장률은 지난 2012년 2.3%로 2%대를 찍은 뒤 2013년 2.9%, 2014년 3.3%로 미약하게나마 상승세를 그려왔으나 지난해 다시 꺾인 것이다.
 
작년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전기보다 1.5% 늘어 3분기(1.2%)보다 증가율이 높아졌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소비확대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수출은 전분기보다 2.1% 늘었고 수입은 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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