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유소년축구 남한팀에 3:0 완승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5/08/22 [10:01]

북한, 평양 유소년축구 남한팀에 3:0 완승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5/08/22 [10:01]
 
▲     © 이정섭 기자


남북이 공동으로 개최한 아리아 스포츠 컵 축구대회가 평양 5.1경기장에서 개막되었다.
 
21일 평양 릉라도 5.1경기장에서 진행 된 북측 4.25 선수단과 남측 경기도 선수단이 펼친 개막전은
북의 4.25 축구 선수단이 일방적인 경기를 펼쳐 3:0으로 남측 경기도 선수단을 물리쳤다.
 
이날 개막전에서 경기도의 또 다른 유소년 축구선수단은 중국을 3대1으로 이기며 첫승을 챙겼다.
강원도 선수단은 강호 크로아티아 선수단을 1대0으로 이기며 1승을 먼저 이뤘다.
 
경기가 열린 5.1 경기장에는 5만 명이 넘는 북한 관중이 찾아 응원을 펼쳤다.
 
평양에서 7년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남북 각 2팀과 중국, 브라질 등 총 6개국 8개 유소년팀이 참가해 오는 2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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