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는?

박광준 기자 | 기사입력 2015/02/15 [01:56]

설 연휴에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는?

박광준 기자 | 입력 : 2015/02/15 [01:56]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전국 구석구석으로 행복여행을 떠나자!
 
최소 5일 이상인 꿀 같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120여 지자체의 여행명소들이 손짓하는 ‘2015 내나라여행박람회’가 12일 개막했다. 올해 열두 돌을 맞은 이번 박람회는 15일까지 코엑스 Hall C, D1에서 ‘구석구석 행복여행’이라는 슬로건 하에 열려, 우리나라의 구석구석 특별한 여행지들을 선보이고 있다.
 
‘내나라 여행 갤러리관’에서는 생애주기별로 행복을 더할 여행지와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1020 탐험관, 3040 사랑관, 5060 추억관, 황혼건강관으로 나눠져 나이대별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소개와 세대별 체험 요소 등이 소개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자체 홍보관에서는 강원도를 비롯한 12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여행을 통한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지자체 외에도 관광콘텐츠를 보유한 각 유관기관에서도 참가했다. 특히 산림청은 저렴한 가격으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줄 치유여행의 동반자 자연 휴양림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기본 상식과 다양한 팁을 공유한다.
 
 
 
 
62개 국내여행사가 모여 꾸민 추천내나라여행상품관에서는 황금같은 설 연휴에 아직 뭐할지 고민 중인 관람객을 위해 언제든지 바로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을 판매중이다. 또한 설 연휴를 일주일 남기고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지자체 인증 특산물을 모아 ‘행복가득 설 장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장터는 각 지역 특산품 판매조합에서 직접 출품하는 직거래 형태로 운영돼 관람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를 더했다.
 
또 전시장 내에 마련된 여행 강연장에서는 12명의 여행 작가들이 공유하는 행복한 국내여행비법을 듣기위한 관람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으며, 강연 후에는 강연장 옆 상담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여행 작가가 직접 집필한 도서를 둘러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2015 내나라여행박람회 유료입장객에게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여행정보 및 축제정보, 쿠폰 등이 담긴 올컬러 가이드북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여행상품관을 방문하면 전문가가 추천하는 여행상품을 책자로 제작한 추천내나라여행상품 책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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