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예술가 육성지원 사업 진행

비영리법인 문화예술 동아리 대상, 29일까지 접수해야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4/04/10 [01:29]

서울시, 시민예술가 육성지원 사업 진행

비영리법인 문화예술 동아리 대상, 29일까지 접수해야

인터넷저널 | 입력 : 2014/04/10 [01:29]

서울시가 문화예술 및 청소년 비영리법인 대상 문화예술 동아리의 능동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2014 서울시 시민예술가 육성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서울시는 4.29(화)까지 지원사업을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예술가 육성지원 사업’은 스스로 문화를 창조하고 공급하는 재능과 열정을 가진 시민예술가를 육성, 지역문화활동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2014 시민예술가 육성지원’은 ‘문화예술로 이루어지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세대 간·지역 간의 네트워크 구축, 지역문화 창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성인·청소년 동아리 간 합동교육 및 발표회 개최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며, 권역별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시 전체단위의 자치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주민들의 공통된 관심사를 제공하고, 어려운 점, 성취한 점 등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게 된다.

동아리의 활동분야에 제한은 없으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소정의 활동지원금(혹은 활동지원금에 해당하는 강사 및 활동공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권역별로 문화예술분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워크숍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은퇴예술가 등을 재능기부 강사로 풀(Pool)을 구축하여 동아리 교육에 참여하고, 서울시내 공공·민간공간을 제공받아 활동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운영자 지원자격은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교육 및 유사 사업 수행실적이 3천만원 이상인 문화예술 비영리법인 및 단체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 (http://spp.seoul.go.kr/main/news/news_notice.jsp)에서 공고문 및 제안요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를 갖춰 4.29(화)까지 서울시 문화예술과(서소문별관 1동 4층)로 방문접수하면 된다.(우편접수 불가)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4 시민예술가 육성지원’ 사업을 신명나게 운영할 역량있는 단체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시민예술가 육성지원을 통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지역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02-2133-25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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