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윤혜진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한국민주주의전당’ 광주 유치를 위한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4일 오후3시30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는 한국민주주의 전당 광주유치추진위원회 대책회의를 열고 한국민주주의 전당은 반드시 광주에 건립돼야 한다고 결의했다.
현재 한국민주주의 전당 건립 후보지 결정 문제가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6일 경남 마산시가 한국민주주의 전당 마산 유치추진위를 발족하고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여전히 서울지역을 후보지로 염두에 두면서도, 지방의 의견도 수렴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광주유치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유치 전략을 토대로 앞으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임원진을 대상으로 위원별로 역할을 분담해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국회, 정치권, 정부 등에 유치활동도 병행 추진하는 등 광주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기념사업회 등 관련 동향을 수시 파악해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한국민주주의전당 광주유치를 반드시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유치추진위원회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기념사업회 등 추진 주체 측을 대상으로 후보지가 결정될 때까지 광주유치의 당위성을 집중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sisakorea.kr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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