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숙희, 수다공방 패션디자인 최고상

11월 9일 패션쇼에서 선보일 예정, <본지> 특별상 김은주씨

임동현 | 기사입력 2007/09/12 [18:28]

염숙희, 수다공방 패션디자인 최고상

11월 9일 패션쇼에서 선보일 예정, <본지> 특별상 김은주씨

임동현 | 입력 : 2007/09/12 [18:28]
참여성노동복지터(대표 전순옥)가 오는 11월 9일 개최되는 수다공방 패션쇼 '창신동 아줌마, 미싱에 날개 달다'에서 선보일 수다공방 패션디자인 공모전 최종 선정작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신예 디자이너의 발굴과 봉제기술인과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한 고품질 의류생산에 목적을 둔 것으로 참여성노동복지터가 주최하고 <인터넷저널>이 협찬을 맡았다.

▲ 심사위원들이 11월 9일 패션쇼에 선보일 최종 선정작을 심사하고 있다.     © 수다공방
 
한국의류학외 홍병숙 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전순옥 대표, 패션디자이너그룹-F.D.G 이기오 대표, <인터넷저널> 유종순 대표이사, 여성환경연대 이미영 사무총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지난 10일 저녁 창신동 수다공방 교육장에서 발표된 심사 결과 1위인 노동부장관상은 총점 1000점 중 790점을 받은 염숙희 씨가 차지했다. 염숙희 씨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 1위인 노동부장관상을 받은 염숙희 씨의 작품     © 수다공방
 
2위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상금 300만원)은 772점을 얻은 한은경 씨가 받았고, 딱 2점 차이로 오미연 씨가 3위인 수다공방상(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외 이형우 씨가 동대문패션산업발전센터 이사장상(상금 200만원)을, 오지혜 씨가 패션디자이너그룹-F.D.G 상, 김은주 씨가 <인터넷저널> 특별상을 받아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 인터넷저널 특별상을 받은 김은주 씨의 스케치     © 수다공방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9일에 열리는 패션쇼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지며, 추가로 작품 출품 시 제작을 지원해준다. 또한 수다공방 브로셔, 컬렉션, 사이트 등에 소개된다.


▲ 수상작품들.     © 수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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