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6% 전주비 2%p 올라, 10·15부동산대책 발표 무영향

한국갤럽 18세 이상 1천명 설문조사, 95% 신뢰수준 ±3.1% 표본오차

김시몬 | 기사입력 2025/10/26 [11:48]

李대통령 지지율 56% 전주비 2%p 올라, 10·15부동산대책 발표 무영향

한국갤럽 18세 이상 1천명 설문조사, 95% 신뢰수준 ±3.1% 표본오차

김시몬 | 입력 : 2025/10/26 [11:48]

 

                         

                                                                     ▲ 한국갤럽이 24일 발표한 대통령 국정수행 조사 결과 그래프. <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6%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1∼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6%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조사보다 2%포인트(p) 오른 수치다.

 

또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로 전주보다 2%포인트(p) 내렸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33%로 전주보다 9%포인트(p) 하락해 가장 낮았다.

 

경기·인천 지역에서의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포인트(p) 상승한 59%였다. 직무수행을 못한다는 평가는 전주보다 5%포인트(p) 하락한 32%로 분석됐다.

 

경기·인천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80%, 대전·세종·충청 61%, 서울 55%, 부산·울산·경남 50% 순이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외교’(14%), ‘소통’·‘전반적으로 잘한다’(각 7%),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서민정책·복지’와 ‘전 정부 극복’(각 4%) 등 순이었다.

 

또한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15%로 가장 많이 꼽혔다.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11%),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9%), ‘경제·민생’(8%), ‘독재·독단’(6%) 등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추석 전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과 진실 공방, 내란 재판부 변경 등 여당 주도의 사안과 지난주는 외교, 중국 문제, 이번 주는 직무 부정 평가에서 부동산 관련 언급 비중이 늘면서 선순위로 부상했다”며 “10.15 대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 이러한 현상은 현시점에서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인식을 뒤바꿀 정도로 강력한 것은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과 관련해서는 ‘적절하다’(37%), ‘적절하지 않다’(44%)로 나타났다. 19%는 의견을 유보했다.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이 전역에 적용된 서울에서의 긍정 평가율은 55%로 지난주보다 7%포인트(p) 상승, 경기·인천은 59%로 지난주보다 7%포인트(p) 올랐다.

 

수원시 영통구·장안구·팔달구 등 경기 남부권 12개 지역은 현재 서울과 같이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이 적용되고 있다.

 

한국갤럽은 “진보층은 57%가 적절, 보수층은 67%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며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의 집을 가진 유주택자(적절 41%, 부적절 44%)와 무주택자(적절 31%, 부적절 44%)나 거주지별 차이보다 정치적 태도별 시각차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보유세 수준과 관련해서는 ‘현재보다 높여야 한다’(26%), ‘현재보다 낮춰야 한다’(27%), ‘현재대로 유지해야 한다’(33%)로 나타났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해당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고 접촉률은 43.9%, 응답률은 12.3%였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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