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당32% vs 국힘31%, 4주만에 지지율 역전, 한국갤럽

김시몬 | 기사입력 2024/06/29 [10:02]

정당지지도, 민주당32% vs 국힘31%, 4주만에 지지율 역전, 한국갤럽

김시몬 | 입력 : 2024/06/29 [10:02]

                                    그래픽=한국갤럽 참조

 

 

28일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p) 오른 32%를 기록해 31%(1%p 상승)인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이 국민의힘 지지율을 앞선 것은 지난달 4주차 이후 4주만이다.

민주당은 지난 6월 2주차 조사에서 27%를 기록,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1%p 상승한 10%, 개혁신당은 전주와 같은 4%, 무당층은 21%로 파악됐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4%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진보층에서는 57%가 민주당을, 15%는 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19%, 더불어민주당 32%, 조국혁신당 14%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여당 12%·민주 57%), 대구·경북(여당 47%·민주 12%), 서울(여당 33%·민주 31%)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며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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