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김정은 정상회담 19일, 김 "우크라이나 전쟁 연대, 전략협력 강화"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6/20 [11:07]

푸틴·김정은 정상회담 19일, 김 "우크라이나 전쟁 연대, 전략협력 강화"

장서연 | 입력 : 2024/06/20 [11:07]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자리에서 "북한은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타스통신,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늘(19일) 오후 평양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러 관계가 새로운 번영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세계 전략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러시아의 역할을 높게 평가한다"며 "러시아 정부, 군대, 인민이 주권과 안보 이익, 영토보전을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수행하는것에 전적인 지지와 단결을 보낸다"고 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러시아 정책에 대한 전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작전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북한은 러시아의 정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새벽 평양에 도착하여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직접 공항에서 푸틴 대통령을 맞이하며 두 나라 간의 깊은 유대감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나라를 국가 방문하는 러시아연방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했다"며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푸틴 동지를 뜨겁게 영접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은 양국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두 나라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이 과거의 관계를 넘어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갈 것임을 시사한다.

지난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북러 관계를 격상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서명하고, 경제 협력 수준을 높이는 방안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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