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망친 주범이 당권 노려" 홍준표 시장 또 한동훈 겨냥 SNS 비난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6/17 [10:27]

"총선 망친 주범이 당권 노려" 홍준표 시장 또 한동훈 겨냥 SNS 비난

장서연 | 입력 : 2024/06/17 [10:27]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삼삼오오 모여 난리를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6일 SNS를 통해 "참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자 이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총선 망치고 지방선거 망치면 차기 정권 재창출할 수 있겠나. 그냥 이재명에게 나라 갖다 바치는 거 아니냐"고 강조했다.

이어 "총선 망쳐 국회 난장판 만들어 놓고 윤정권도 어려운데 자숙해야 할 총선 참패 주범들이 저리 날뛰니 보수정권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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