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노무현을 다시 추억하다, 서거 15주기 추도식 봉하마을 묘역에서

문재인·이재명 등 추모객 참석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18:53]

바보 노무현을 다시 추억하다, 서거 15주기 추도식 봉하마을 묘역에서

문재인·이재명 등 추모객 참석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5/24 [18:53]

▲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  © 노무현재단 제공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공식 추도식이 5월 23(오후 2시 봉하마을 대통령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되었다.

 

추도식은 정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공식 추도사추도식 주제영상 상영시민 추도사추모 공연이사장 감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김진표 국회의장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정당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김준우 정의당 대표새로운미래 이석현 비대위원장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22대 당선자들이 참석했다광역지자체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박완수 경남도지사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김영록 전남도지사강기정 광주시장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  © 노무현 재단 제공


추도식은 송기인 신부의 추도사로 시작됐다. 송기인 신부는 “이제 우리는 긴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와 편견과 아집, 탐욕을 벗고 사람과 사람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좋은 세상, 사람 사는 세상, 대동의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배우 명계남은 시민추도사에서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며 작은 차별성에 집중하기보다 동질성에 주목하며 우리 모두 어깨 걸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세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불확실한 세계 정세와 저출산지방소멸 등으로 불안하고 답답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내일의 역사를 위해서는 지금 우리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이어 통합과 상생의 정치대화와 타협의 민주주의원칙과 상식이 승리하는 세상을 위해 깨어있는 시민 모두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노무현재단 제공

 

추도식의 마지막 순서는 노무현재단 후원회원과 전국의 시민들로 구성된 ‘150인 시민합창단이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불렀다.

 

추도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후 묘역으로 이동해 참배를 올리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하루 봉하마을에는 1만 2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  © 노무현 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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