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찬반 의견도 물었는데 '긍정적인 점이 더 많다'는 답변이 76%에 달했고, '부정적인 점이 더 많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의대 증원에 긍정적이며, 여야 지지자 간에도 이견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점이 많은 이유로 '의사 수 부족/공급 확대 필요'를 40%로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 '국민 편의 증대/의료서비스 개선'(17%), '지방 의료 부족/대도시 편중'(15%), '특정과 전문의 부족/기피 문제 해소'(4%) 등을 답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표본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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