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남도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23일까지, 광주전남 외 거주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21/04/20 [10:19]

고흥 '남도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23일까지, 광주전남 외 거주

인터넷저널 | 입력 : 2021/04/20 [10:19]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전남도 체험여행 프로젝트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남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SNS 등에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고흥군은 지난달 전남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고흥군은 프로그램 참가자가 고흥에서 생활하며 고흥 곳곳의 관광자원을 직접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영상자료와 함께 체험담 및 후기를 게시함으로써 여행정보의 다양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 소규모 단위의 여행 및 국내 여행의 선호가 늘어남에 따라 그 지역에 머물면서 그 지역 고유의 맛과 멋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여행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여행작가, 예술가, 유명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등을 우대 선정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일의 기간 동안 1일 기준 ▲숙박비 최대 7만 원, ▲ 교통비 최대 2만 원, ▲식비 최대 3만 원, ▲관광비(입장료·체험비 등) 최대 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고흥군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 운영과 맛있는 음식을 통해 고흥의 맛과 멋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건강지수 1위, 대한민국 여행쾌적도 1위! 고흥에서 장기간 머물면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음식도 즐기고 휴식ㆍ힐링을 하며, 더불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고흥군청 남도 한달 살아보기 관련기사목록